12.16 부동산 대책 이후 강남4구 분위기

정부에서 갑작스럽게 발표한 12.16 발표 이후 부동산 분위기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예상치 못한 발표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우선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기본일 것입니다.

최근 분위기를 강남4구를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2.16 발표 이후, 겨울철 비수기가 겹치면서 매물은 크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다들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부동산의 열기가 식은 것이 아닌 강남의 식은 열기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을 제외하고, 수원, 과천, 세종, 마포 등에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원 영통구의 상승 흐름이 다른 곳 대비 높습니다.

 

 

또한, 서울 전세가격이 26주 연속 상승일 하고 있는데, 양천구, 송파구, 마포구, 관악구 등이 다른 구 대비 상대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스복합 단지 건설사업과 월드컵대교 등 호재가 있는 강서구는 실수요가 꾸준히 있는 상황으로 괜찮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전체적으로 본다면 많은 분들의 걱정과 다르게 아직은 전국 부동산 가격이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이 부동산 억제로 방향을 잡고 진행중이기에, 향후 더 강력한 대책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책에서 보여준 결과를 볼 때, 실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기 보다는 지금까지 해오던 것과 같이 꾸준히 시장을 파악하고, 정책을 분석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결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나아가면 될 것입니다.

 

 

서울 집값이 크게 하락한 때는 일산/분당의 대규모 신규 공급, IMF 등 극히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만큼 서울 집값은 쉽게 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 되었고, 이는 어떠한 정책이 나오더라도 쉽게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본업에 충실하시면서 끊임없이 기회를 찾기 위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